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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to go

해돋이 명소 여수 향일암 _ 바다가 보이는 사찰🙇‍♀️

by jjung_s 2023. 4. 11.

 

향일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금오산 향일암, 향일암 찾아오시는길, 성보안내, 불사안내, 여수여행

www.hyangiram.or.kr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을 방문했다.
우리는...착각해서 해질때 올라갔지만... 후 아쉬운 마음에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올까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올라갔다.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매표소까지 올라가는데...가파랐다.  5분~7분정도 올라니 매표소가 보였다.:) 🫢

 
 
 
'향일암'은 입장료가 있었다.
✔️어른은 2500원 / 중고생,사병 1000원 
✔️무료관람_ 71세 경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어린이, 초등학생, 조계종신도
 
안내도는 향일암 홈페이지를 참고했다. :) 지도로 보니 진짜 컸다! 
계단으로 가면 10분 / 평길로 가면 15분이라고 적혀있었다.

출처: 향일암 홈페이지 

 
 
 
우리의...선택은 계단으로 올라가서 평길로 내려오기!! 
후.. 계단을 선택했는데... 돌아갈뻔했다. 진짜...계단이 엄청 높았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돌부처!  법구경에 나와있는 구절.
눈을 가리고 있는 돌부처_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하리.
 
귀를 가리고 있는 돌부처 _ 상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입을 가리고 있는 돌부처  _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물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하리. 
 
읽고 나니. 모두 옳은 말.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돌정승. 정승에 보면 동전들이 올려져 있었다.  아래 사진 돌정승은 너무 기분좋게 웃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는...😁


 
 
힘들었지만..올라와 보니 너무 좋았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나빠서...앞이 뿌옇게 보였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너무 멋졌던 '향일암 해탈문' 
_해탈문이란 모든 괴로운과 헛된 생각의 그물을 벗어나 아무 거리낌 없는 진리의 깨달음을 얻는 문.
 
실제로 보면...너무 괜히 조용해지는 곳이였다. 어떻게 이런 길이 생겼는지..너무 신기했다🫢

 
 
 
도착해서 보니, 대웅전이 있었다.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더 좋아겠다.  나중에..다시 꼭 오리라. 

 

 
아래 길은 '석굴' , 석굴을 지나면 나오는 관음전. 
석굴을 지나느데... 어떻게 이런 길이 생겼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연이 주는 신비함. 
모든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걷다보면 잡생각은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였다. 

 

 
대웅전 옆에는 종각도 있고, 좀더 위로 올라가면 관음전도 볼 수 있었다.

 
 
 
내려올 때는 평길로 내려왔는데... 평길이였지만... 언덕은 언덕이였다!
산 뒤로 보이는 노을. 살짝 붏게 보이는게 나름 이뻤다. 
'향일암'에서 정신힐링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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